제9회 공주국제미술제가 충남 공주시 계룡면 기산리 임립미술관에서 6일부터 11월 4일까지 열린다. 올해 미술제 주제는 ‘자연아 놀자(Nature-Play)’. 러시아 프랑스 일본 중국 대만 등 9개국 작가 44명의 작품 230여 점이 전시된다.
또 미술제 기간에는 야외 미술 체험장에서 △부채 탈 티셔츠 자연물을 이용한 그림 그리기와 벽화 그리기 △천연비누 만들기, 문패 만들기, 냉장고 매듭 목걸이 만들기, 솟대 만들기, 석고 뜨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6일 개막 공연에서는 박성하의 한국춤 ‘한량무(선비춤)-춘풍유희’가 시연되고 개막 당일 참가한 관람객과 작가가 한데 어우러진 ‘자연아 놀자’ 퍼포먼스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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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