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20대 한 남성이 여자친구들에게 성병을 옮긴 것을 자책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27일 오후 2시 28분께 부산시 부산진구의 한 모텔에서 선원 A씨(23)가 침대에 누운 채 숨져 있는 것을 모텔업주 이모 씨(55)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A씨는 외상없이 침대에 누운 채 발견됐고 쓰레기통에는 다 피운 착화탄 3개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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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유족들의 진술을 토대로 A씨가 스스로 착화탄을 피워 목숨을 끊었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