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사진= 기성용 트위터)
축구선수 기성용(23.스완지시티)이 우즈벡전 자책골에 대해 심경을 밝혔다.
기성용은 12일 새벽 자신의 트위터에 “이제 4시간 뒤면 다시 비행기를 타고 영국으로 간다. 고된 일정 몸은 피곤하지만 나이키 빨간 유니폼을 입고 뛰는 건 항상 설레고 행복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오늘 경기는 내 실수 탓에 흐름이 바뀌었다. 집중하지 못한 나… 계속 생각이 난다. 자책이 아닌 반성. 아마추어 같았던 나를 다시 점검하자”고 올렸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기성용 선수도 사람인데 자살골 같은 실수도 할 수 있죠”, “기성용 선수 주눅 들지 말고 힘내요”, “기성용 선수 전체적인 경기는 괜찮았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경기는 2:2 동점으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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