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침체 장기화로 올해 주택 거래량이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3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가 2006년부터 올해까지 7년 동안 1∼7월 주택거래량을 분석한 결과 올해 거래된 주택은 40만799채로 집계됐다. 이는 조사기간 중 가장 적은 것이며 지난해(57만3999채)보다 30% 줄어든 수치다. 사상 최고였던 2008년(62만2660채)과 비교하면 36%가 감소했다.
여기에는 아파트 거래물량이 큰 폭으로 줄어든 게 영향을 미쳤다. 아파트는 지난해 41만7065채에서 올해 26만9130채로 36%가량 감소했다. 아파트에 비해서는 덜하지만 연립주택(―20%) 다세대주택(―16%) 단독주택(―16%) 등도 모두 거래량이 큰 폭으로 줄었다.
광고 로드중
하정민 기자 dew@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