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28일 ‘제5차 스마트폰 이용실태 조사’ 보고서에서 스마트폰으로 모바일 쇼핑을 해본 적이 있는 사용자가 전체의 59.9%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포인트 늘었다고 밝혔다. 모바일 뱅킹 경험자도 58.6%로 조사돼 스마트폰이 실생활에서 본격적으로 활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스마트폰은 대중화됐지만 사용자들은 요금제와 비싼 기기 값에 불만이 많았다. 요금제에 만족하는 사용자는 16.6%, 스마트폰 가격에 만족하는 비율은 10.8%에 그쳤다.
김상훈 기자 sanh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