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에 매매가의 약세장은 지속되고 있다. 정부의 총부채상환비율(DTI) 완화 방침에도 주택 구매심리가 좀처럼 살아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어서다. 서울 아파트 값은 한 주 만에 0.07% 하락했다. 강동(―0.39%) 송파(―0.17%) 강남(―0.11%) 등이 하락세를 이끌었다.
수도권 신도시도 마찬가지다. 분당(―0.03%)과 평촌(―0.03%) 중동(―0.03%) 일산(―0.01%) 등에서 모두 하락세를 면하지 못했다. 특히 과천은 매수세가 끊긴 상태에서 소량이지만 매물이 나오면서 가격 하락폭을 키워 0.07%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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