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일본 특급’ 가가와 신지(23)와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공격수 로빈 판 페르시(29)가 데뷔전에서 쓰디쓴 패배를 맛봤다.
맨유는 20일(현지시간) 영국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12-201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에버튼과의 개막전에서 후반 12분, 마루앙 펠라이니(25)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며 0-1로 졌다.
광고 로드중
맨유는 전반 내내 압도적인 경기 점유율을 보였지만 이에 비해 이렇다할 기회를 잡지 못했다. 나니와 스콜스가 전반 초반 차례로 심한 파울을 범해 경고를 받기도 했다.
이날만큼은 판 페르시보다 펠라이니가 우위였다. 펠라이니는 맨유 수비수 비디치와의 공중볼 경합을 압도하는 등 에버튼의 에이스다운 폭발적인 경기 지배력을 선보였다. 펠라이니는 급기야 후반 12분, 대런 깁슨(25)의 오른쪽 코너킥을 헤딩으로 연결해 이날의 결승골을 뽑았다.
마음이 급해진 퍼거슨 감독은 후반 22분 웰백 대신 판 페르시, 후반 33분 나니 대신 애슐리 영, 후반 39분 클레버리 대신 안데르손을 투입했지만 만회골에 실패했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광고 로드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