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 동아닷컴DB-카이.유니버설 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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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2’ 8월의 새 가수로 ‘윤하-카이 확정’
‘나는 가수다2’의 새로운 가수로 윤하와 카이가 확정됐다.
MBC ‘나는 가수다2’(이하 나가수2)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8월의 새 가수로 시즌1부터 물망에 올랐던 윤하와 카이가 전격 투입돼 새로운 장르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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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새 가수 카이 역시 서울예고 수석 졸업 후, 서울대 성악과를 졸업하며 정통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엄친아’로, 세계적인 성악가 조수미, 유명 프로듀서 김형석이 인정한 크로스오버계의 실력파 가수로 잘 알려져있다.
‘나가수2’ 제작진은 “윤하는 아이돌을 비롯한 젊은 가수들 중에서 노래만 잘 하는 것이 아니라 음악을 만들고 부르는 능력을 두루 갖춘 싱어송 라이터라는 점에 주목했고, 팝페라 가수 카이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소개한다는 차원에서 새 가수로 확정했다”고 선정 이유를 전하며 “이 두 가수는 ‘나가수2’의 취지에 부합할 뿐만 아니라 무대를 음악적으로 더욱 다양하고 풍성하게 해줄 것으로 기대해 시즌1부터 이미 물망에 올랐었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지난 7월 30일 첫 녹화를 마친 카이는 팝페라 가수답게 기존 가요를 클래식컬하게 보여주는 색다른 무대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오는 8월 6일 녹화를 앞둔 윤하는 나가수 최연소 가수로서 어리지만 톡톡 튀는 창의적인 무대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마지막 세 번째 가수 한 명은 ‘나가수2’ 첫 무대에서 선보일 노래를 오늘 밤 늦게 밴드들과 연습할 예정이며, 연습을 마친 후 내일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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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