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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파일]서울교육청, 정수장학회 실태조사 착수

입력 | 2012-07-27 03:00:00


서울시교육청이 26일 정수장학회의 운영 상황에 대해 실태조사를 시작했다. 2005년 이후 7년 만이다. 박근혜 새누리당 의원은 1995년부터 2005년까지 정수장학회 이사장을 지냈다. 서울시교육청은 30일까지 법인의 장학금 지급 등 목적사업 수행과 회계 처리, 임직원 현황 및 보수 지급 내용, 현금·주식·부동산 등 기본 재산 임의처분 여부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최필립 이사장의 총 급여가 2010년에 1억7000여만 원으로 지나치게 많다며 올해 초 전국언론노조가 제기한 민원도 중점적으로 살펴볼 방침이다. 시교육청은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시정을 요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