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박준영 대선출마 선언 “농부대통령 될 것이다”
박준영 대선출마 선언
박준영 지사는 이날 서울 영등포 민주통합당 대강당에서 농산품으로 장식된 단상에 올라 자신을 “한 번도 민주당을 벗어난 적이 없는 민주당 지킴이”라고 소개한 뒤 “정직한 농부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대선출마 선언을 통해 밝혔다. 대강당 주변에는 지지자 1000여 명이 몰렸다. 박 지사는 △식량자급률을 현재 23%에서 50%로 끌어올리고 △평양에 한국과 미국 대표부를 설치하며 △재학생 70%를 수용하도록 대학 기숙사를 확충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자신의 지사직 유지 여부에 대해서는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1946년 전남 영암군에서 태어난 박 지사는 성균관대를 졸업했다. 김대중 정부 시절 대통령공보수석과 국정홍보처장을 지냈다.
광고 로드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