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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탄주 마신 중학생들…동급생 집단 성폭행

입력 | 2012-07-12 14:24:00


서울 동작경찰서는 같은 학교 동급생을 집단으로 성폭행한 혐의(특수강간)로 중학생 A(15)군 등 2명을 구속하고 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1일 오전 2시경 동작구의 한 공원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여중생 B(15)양이 정신을 잃고 쓰러지자 차례로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노숙자에게 심부름값 3000원을 주고 술을 사오게 했으며 술마시기 게임을 하며 폭탄주를 마신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B양이 학교 친구인 A군 등이 불이익을 받을까 우려해 피해 사실을 숨기다 최근 담임교사의 설득으로 신고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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