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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뉴스 스테이션] 신중현, 238곡에 대한 음반제작권리 인정받아

입력 | 2012-07-06 07:00:00


‘한국 록의 대부’ 신중현(사진)이 자신의 작품 238곡에 대한 음반 제작 권리를 인정받았다.

경기도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민사3부(김경 부장판사)는 신중현이 작사·작곡·편곡한 238곡에 대한 음반 제작 권리를 인정했다. 신중현은 모 음반제작사를 상대로 1968년부터 1987년까지 제작된 28개 앨범, 238곡에 대한 음반 제작 권리와 관련해 법원에 낸 저작인접권 등 부존재확인 소송에서 이겼다.

재판부는 “이 곡들은 신중현이 작사, 작곡, 편곡하고 음반 제작을 주도한 점에서 각 음반의 제작자로 봐야 한다”고 밝혔다.

신중현이 소송을 낸 대상 음반에는 ‘커피 한 잔’, ‘봄비’, ‘님은 먼 곳에’, ‘월남에서 돌아온 김상사’, ‘아름다운 강산’ 등 그의 대표곡이 대부분 수록됐다.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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