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이 서울 용산구 동자동에 분양 중인 아파트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서울’은 태양에너지를 전기로 변환시키는 전지역할을 하는 태양광 모듈을 설치했다. 이를 통해 만들어진 전기로 엘리베이터 홀이나 아파트 1층 로비 등 주민들이 공동으로 이용하는 시설의 조명을 켠다.
고효율 조명기구를 활용해 전기 사용량을 줄이는 곳도 있다. 벽산건설이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에 분양하는 아파트 ‘신대림 벽산 블루밍’은 전력사용량에 비해 효율이 높은 삼파장 조명기구를 설치해 전기를 최대한 절약할 수 있게 했다.
김수연 기자 sy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