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창민이 MBC 월화드라마 ‘마의’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손창민은 9월 방송 예정인 이병훈 PD와 김이영 작가의 세 번째 의기투합 작품 ‘마의’에 이명환 역으로 캐스팅 됐다.
극중 이명환은 양반의 서자로 태어나 천민 신분에서 벗어나기 위해 학식과 정치력을 겸비한 의관의 길을 택한 인물로, 극중 주인공 백광현(조승우 분)과 대립구도를 이루며 극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마의’는 말을 고치는 수의사에서 시작해 왕을 치료하는 어의의 자리까지 올랐던 백광현의 이야기를 다룬 메디컬 사극 드라마로, 조승우·이요원·김소은·유선 등이 캐스팅됐다.
스포츠동아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트위터@bsm0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