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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한국축구의 새 영웅
입력
|
2012-06-14 03:00:00
12일 레바논과의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에서 두 골을 터뜨리며 한국의 3-0 승리를 이끈 김보경(23·세레소 오사카). 그는 한국 축구의 영웅 박지성(31·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평소 자신의 후계자로 지목한 주인공이다. A매치에서 처음으로 골 맛을 본 김보경이 한국 축구의 새로운 영웅으로 거듭나길 기대해 본다.
최남진 nam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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