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미성년자 성폭행 의혹을 받고 있는 방송인 고영욱(37) 씨를 지난달 29일 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 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뉴시스가 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용산경찰서에 관계자는 "지난달 말 고 씨에 대한 수사를 모두 마치고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며 "강간 등의 혐의를 어느 정도 입증했다고 본다"고 밝혔다.
고 씨는 지난 3월30일 TV프로그램 모니터링 중 알게된 A(18)양을 자신의 오피스텔로 유인해 술을 먹이고 강제로 성관계를 갖는 등 미성년자 3명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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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