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제품인 ‘코주부’ 화장지는 먼지가 나지 않고 질기며, 표백제와 발암물질인 형광물질이 없어 몸에 해롭지 않다. 가격도 펄프제품보다 20∼30% 저렴하여 인기가 있다. 1992년에 재활용화장지 부문 ‘환경마크’를 최초 인증 받았고, 1994년에는 국내 최초로 전철표로 재생화장지를 특허출원하였으며 화장지부문 품질보증 ‘그린Q마크’를 획득하였다.
윤 회장은 1993년 세계환경의 날 대통령 표창과 2007년 환경부장관상 등을 수상했다. 서울 ‘우면산 트러스트운동’에 동참하여 수익금 일부를 기금으로 전달했다. 또 국제로터리클럽3640 서초로터리 봉사위원장으로 서초구는 물론이고 국내 여러 소년원 및 고아원과 음성 꽃동네 등을 돌며 봉사활동을 했다. 한강변 청소 등 환경운동에도 참여하였다.
윤명식 회장
부림제지에는 낮은 우유팩 수집률과 낮은 판매가격으로 인해 힘든 시기도 있었다. 그러나 고비를 딛고 일어서서 매년 25% 성장해 현재 전국의 우유팩 수집비율 50% 이상 점유하고 있다. 경기 이천시에 제2공장이 3000평 규모로 8월 완공되며 9월 화장지 기계의 완전자동화를 앞두고 있다. 앞으로도 새마을운동본부와 협의하여 전국의 종이컵 및 우유팩을 수집하고 우유팩으로 생산된 친환경 화장지를 전국 새마을회원 및 사회단체를 통하여 교환 및 판매를 함으로써 우유팩 수집은 연간 6000t, 화장지는 80억 원 이상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