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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KT 박상오, SK로 트레이드

입력 | 2012-05-25 03:00:00


프로농구 KT 박상오(31)가 SK로 트레이드됐다. KT는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린 뒤 다른 구단의 영입을 받지 못해 재협상에 나선 박상오와 4년에 총보수 3억2000만 원에 재계약한 뒤 SK로 보내기로 했다. KT는 SK로부터 10월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받는 대신 2라운드 지명권을 넘겼다. 전자랜드에서 FA가 된 신기성은 25년 선수생활을 마감하고 은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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