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급 센터` 서장훈이 21일 오후 서울 신사동 KBL센터에서 `부산 KT 소닉붐 입단 계약` 기자회견에 참석해 취재진 질문을 듣고 있다.
서장훈은 지난 5월 20일 FA로 풀린 후 KT와 계약기간 1년, 연봉 1억 원에 계약했다.
이자리에서 서장훈은 ``25년 농구 생활 있어서 있을수도, 있어서도 안되는 일이 생겼다. 제 농구 인생 전부를 통털어 가장 악몽 같았다. 남은 인생 악몽으로 평생을 살아가는데 자신 없어 1년 더 뛰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서장훈은 농구 부진과 함께 사적으로 오정연 아나운서와 이혼하며 힘든 시간을 보냈다.
(서울=스포츠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