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비심리 3분기만에 상승세 돌아서
삼성경제연구소는 올해 2분기(4∼6월) 소비자태도지수가 1분기(1∼3월)보다 2.4포인트 오른 46.6으로 조사됐다고 14일 밝혔다. 이 지수가 상승세로 돌아선 것은 3분기 만이다. 하지만 지난해 1분기 이후 6분기 연속 기준치(50)를 밑돌아 소비심리는 여전히 싸늘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소는 “최근 물가불안이 다소 진정된 게 긍정적인 영향을 줬지만 경제성장세 둔화, 가계부채 부담 등으로 소비심리가 빠르게 회복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분석했다.
■ 한미FTA 공동위 美서 1차 회의
통상교섭본부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공동위원회’가 15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1차 회의를 열어 협정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평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위원회는 한미 FTA를 다루는 최고 협의기구로 박태호 통상교섭본부장과 론 커크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공동의장을 맡는다. 공동위는 투자자-국가소송제(ISD)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6월 열릴 서비스투자위원회 등 여타 위원회 및 작업반 개최 일정을 논의하고 위원회 의사 규칙, 분쟁해결 모범절차 규칙 등 이행 협력체제를 정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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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 외식업체 해외박람회 참가 지원
농림수산식품부는 국내 중소 외식업체들의 해외 프랜차이즈 박람회 참가에 올해 2억 원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금은 참가비 및 통역비 등에 쓰인다. 6월 뉴욕 국제 프랜차이즈 박람회(6월 5∼17일)에 8000만 원, 상하이 박람회(9월 15∼17일)에 7500만 원, 싱가포르 박람회(11월 1∼3일)에 4500만 원 등이다. 한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뉴욕박람회에 참가할 국내 중소 외식업체 4곳을 16일까지 모집한다. 02-6300-17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