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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茶의 모든 것 한자리에”… 20일 인천서 축제 열려

입력 | 2012-05-14 03:00:00


전국의 차 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차 예절을 보급하는 ‘제32회 차의 날’이자 ‘제23회 전국 차인 큰잔치’가 2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반까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제32회 차의 날’을 겸해 열린다. 한국차문화협회와 규방다례보존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차 문화 행사다.

이날 전국 차 명인 2000여 명이 참가해 참살이 음식으로 관심을 끌고 있는 차를 재료로 한 음식 150여 점을 선보인다. 올해 처음 수확한 해차와 녹차 황차 가루차 등을 무료로 시음할 수 있다. 차를 가공한 떡 국수 과자 음료 만들기 경연대회도 펼쳐진다. 또 선비차 생활차 등의 시연행사가 이어지고 전통 다도의 기품과 정신을 배울 수 있는 차 예절 체험도 할 수 있다. 우리 꽃 전시회와 전통음악 공연을 곁들인다.032-468-3595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