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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수 김현웅 워싱턴발레단 입단

입력 | 2012-05-11 03:00:00


국립발레단 간판 무용수였던 김현웅 씨(31·사진)가 9월 미국 워싱턴발레단에 주역 무용수로 입단한다. 김 씨는 “10일 발레단으로부터 입단 확정 메일을 받았다”며 “9월 시즌이 시작되기 전인 8월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씨는 2004년 국립발레단 특채로 입단해 7년여 국립발레단 주역을 도맡았지만 지난해 초 동료 폭행 사건에 연루돼 발레단원을 사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