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남앵커 후위에신(사진= 방송 캡처)
“새벽 3시에 뜬 눈으로 뉴스 기다린다”
“진짜 뉴스 볼 맛이 난다!”
최근 중국의 한 ‘훈남 앵커’가 네티즌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중국의 CCTV는 대학생 인턴 앵커로 7명을 선발, 새벽 시간대에 뉴스를 진행하도록 했다.
총7명의 인턴 중 슈퍼주니어의 전 멤버 한경을 닮은 훈훈한 이미지의 남성이 여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이다.
최근 CCTV의 새벽3시 뉴스를 맡아 진행하고 있다. 중국의 각종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한경닮은 앵커’라는 제목으로 그의 사진이 올라오기도 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너무 잘 생겼다. 말이 필요없어”, “진짜 한경이랑 똑같이 생겼다”, “새벽 3시에 뉴스 꼭 보고 자야겠다”, “요즘 뉴스 보고 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중국 언론은 “7명의 인턴 앵커는 지난해 12월 뽑혀 현재 1주일에 이틀을 근무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들은 무급으로 일하는 것으로 근무시간은 밤 11시부터 준비를 시작해 3시 뉴스를 진행하게 된다. 인턴들은 고된 일에도 값진 경험이라는 생각으로 충실히 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트위터 @giyomi_hyesho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