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요자 아닌 투자자, 수익률 5∼7% 수준의 선임대 상가가 안전
남산 센트럴 자이.
최근에는 수익형 부동산을 연상하면 오피스텔이나 도시형생활주택을 연상한다. 하지만 전통의 강자는 상가라고 할 수 있다. 유동인구가 많은 역세권 등 입지 여건이 좋은 곳에 시공하는 대규모 쇼핑몰이나 아파트단지 내 상가라면 안정적인 임대수익은 물론이고 시세 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 이런 이유로 2월 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처음 입찰한 서울 강남 보금자리주택지구 내 단지 상가는 100% 낙찰됐다. 민간 업체들이 분양하는 상가도 청약이 활발하다.
다만 상가는 아파트 등에 비해 환금성이 떨어지는 등 투자리스크가 상대적으로 크다. 그만큼 투자 전에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무엇보다 입지를 살펴야 한다. 수익을 결정짓기 때문이다. 상권 규모도 분석 대상이다. 아파트 단지 내 상가라면 입주민 수, 업무지역이라면 주변 일대 근무자 수와 업종 특성, 주거지라면 거주민들의 소득 수준과 소비 특성 등이 검토항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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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조건을 염두에 두고 투자할 만한 상가를 고른다면 우선 GS건설이 서울 중구 충무로에서 분양하는 ‘남산 센트럴 자이’가 있다. 퇴계로와 지하철 3·4호선의 환승역인 충무로역과 지하철 2·5호선 환승역인 을지로4가역이 가깝다는 게 장점이다. 성동구 금호동에 위치한 ‘삼성 래미안 아파트’ 단지 내 상가는 1057채 아파트 입주민을 고객층으로 확보하고 있어 매력적이다. 은평구 연신내의 상가 ‘마에스트로’는 지하 4∼지상 17층 규모의 주상복합시설에 있다. 점포 18개를 3.3m²당 600만∼3000만 원 선에 분양된다. GS건설이 중랑구 묵동에서 분양하는 테마상가 ‘묵동 자이 프라자’는 지하철 7호선 먹골역에서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