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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4월26일]더웠다가 비왔다가… 봄 심술

입력 | 2012-04-26 03:00:00

중부지방과 경북북부 일부 새벽까지 비




피는가 싶더니 벌써 진 벚꽃에 상심한 게 엊그제인데 어느새 낮 기온이 성큼 올라 사람들 손엔 아이스커피가…. 그도 잠시. 갑자기 몰아친 강한 비바람에 혼란스러운 계절 감각. 오늘은 낮 최고기온이 14∼21도로 일교차가 큰 봄날씨. 겨울에서 여름으로 가는 짧은 길목에서 스치듯 만난 봄은 제멋대로이고 아쉬움만 주는 게 우리 그이 같구나. 이렇게 가버린다면 아니 아니∼ 아니 되오!

이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