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소라가 인간 화환을 받고 폭소를 터뜨렸다.
이소라는 최근 진행된 KBS Joy ‘이소라의 두번째 프로포즈’(이하 프로포즈) 녹화에서 1주년을 기념하는 인간 화환이 등장하자 함박웃음을 보였다.
지난해 4월 26일 첫 선을 보인 ‘프로포즈’는 이소라가 건강상의 문제 등으로 녹화에 여러 번 불참하는 등 우여곡절에도 불구하고 어느덧 1주년을 맞이했다.
특히 ZEBRA의 멤버 진한서는 머리에 화환 문구를 두르고 온 몸으로 1주년을 축하해 눈길을 끈 것.
화환 문구에는 “프로포즈 1주년 완전 조으다”, “ZEBRA 자리 주삼~ 이병진 저리 가삼~”이라는 센스있는 멘트가 적혀있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이에 이소라는 “전혀 생각지도 못했다. 이렇게 와 줘서 고맙다”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관련 내용은 24일 밤 12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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