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발한 세계여행 지금 바로, 라이트 나우(오후 11시)
호사다마. 그를 기다리는 것은 그가 ‘세상에서 제일 끔찍하게 생각하는 것’이라고 말해온, 벌레들과 몸도 씻지 못하는 환경이다. 정글에서 가장 요긴하게 쓰일 선물을 선택할 기회가 주어지자 그는 구급상자와 함께 물 티슈를 골랐다. 아쉬운 대로 온몸을 씻기 위해서다.
점입가경. 첫 미션은 공동묘지에서 하룻밤을 새우는 것이다. 다음 날 그는 지프차와 달구지를 타고 5시간을 덜컹거리며 정글에 도착한다. 그곳에선 지금도 원시 군락생활을 하는 아에타족이 기다리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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