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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병준이 SBS 플러스 시트콤 ‘오마이갓 시즌2’에서 80년대 더벅머리 고교생으로 변신해 웃음을 준다.
이병준은 ‘오마이갓 시즌2’에서 중년 직장인의 소심하고 비굴한 모습을 리얼하게 그려내 큰 공감을 얻고 있다. 이번 방송 분에서는 80년대 더벅머리 고교생으로 변신하여 7080시청자들에게 잔잔한 향수에 빠져들게 할 예정.
중년남편 병준(이병준 분)은 무심코 굴러다니는 동전을 보며 자신의 학창시절이 떠올라 회상에 잠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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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최근 이병준은 영화 ‘아부의 왕’ 촬영을 마쳤다.
사진 제공|스타폭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