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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는 수족관에 있는 상어에게 먹이를 주는 것으로 생각했지만, 실은 보호장비 없이 바다 한가운데로 들어가 먹이를 줘야 한다는 걸 알고 아연실색한다. 안전요원을 배치했지만 야생 상어이기 때문에 사고가 날 수도 있는 상황. 게다가 한두 마리가 아닌 스무 마리가 넘는 식인 상어와 마주해야 한다.
피지에만 있는 이 특별한 프로그램에 지원하려면 스쿠버다이빙 자격증이 필요하다. 하지만 겁이 많은 마르코에게는 바다에 들어가는 것부터 쉽지 않은 일이다.
구가인 기자 comedy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