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는 장근석이 공개적으로 밝힌 ‘가장 친해지고 싶은 남자 스타’다. 장근석은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승기는 남녀노소 모두 좋아하는데 나는 남자들이 싫어한다”며 “함께 어울려 다니면 남자 팬을 흡수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장난기 어린 환한 웃음을 보였다. 그는 “형 술 한잔해요. 남자답게”라며 공개 프러포즈(?)까지 했다.
이승기는 ‘바른 생활 사나이’란 소문이 자자하다. 전교 회장 출신에 공부면 공부, 노래면 노래, 연기면 연기, 뭐 하나 빠지는 것이 없다. 늘 완벽하게 준비 된 모습으로 팬들 앞에 나서고, 파파라치조차 포기할 정도로 실제 사생활 역시 모범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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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승기는 드라마 ‘더킹 투 하츠’를 통해 진짜 ‘황제’로 변신해 화제가 됐다. ‘더킹 투 하츠’는 정략결혼을 한 한국 왕자와 북조선 공주의 이야기를 다룬 유쾌한 내용의 드라마. 이승기는 드라마 속에서 “왕위를 맡게 될까 일부러 놀고먹었다”고 말하는 자칭 IQ 187의 천재 날라리 왕자 역을 맡았다.
또한 드라마 방영과 함께 본격적인 일본 활동도 시작한다. 지난 3월 발매 직후 오리콘 데일리 차트 1위를 차지한 싱글앨범 ‘연애시대’를 시작으로 4월 18일 베스트 앨범을 발매하고, 6월 1일 도쿄 부도칸에서 단독 콘서트를 할 예정이다.
드라마 ‘더킹 투 하츠’ 제작발표회에서 만난 이승기. “드라마 속에서는 IQ 187의 천재로 등장하는데 실제 아이큐는 어느 정도냐”는 기자의 질문에 대한 이승기의 대답.
하지만 유독 ‘1박 2일’에서 스마트한 모습으로 비춰졌는데, 그 이유에 관해서는 “내가 뛰어나기보다 다른 멤버 중 크게 도드라지는 분이 없기 때문”이라는 말을 덧붙이는 재치를 보였다.
글·박해나<우먼 동아일보 http://thewoman.donga.com 에디터 phn0905@gmail.com>
사진·이기욱<동아일보 출판사진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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