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이씨엔터테인먼트|프리스타일 풋볼
3대3, 5대5 풋살 게임
나만의 선수육성 재미
승부차기 등 업데이트
‘프리스타일 풋볼’(사진)이 프로축구 시즌을 맞아 큰 인기다. ‘프리스타일 풋볼’은 온라인 스포츠 게임 개발 명가 제이씨엔터테인먼트가 인기 농구게임 ‘프리스타일’ 이후 선보인 스포츠 게임 부문 야심작.
국산 축구게임은 시장에서 외면 받는다는 편견에 맞선 제이씨엔터테인먼트의 확고한 신념 아래서 ‘프리스타일 풋볼’은 제작됐다.
한 명의 유저가 하나의 캐릭터를 조종하는 이색적인 농구 게임 ‘프리스타일’정신을 계승한 게임이기도 하다.
‘프리스타일 풋볼’의 1인 1캐릭터 조작은 게이머에게 실제 축구를 하는 듯 현실감을 준다. 로스터가 아닌 나만의 선수 육성, 팀워크를 통해 축구가 가진 원초적 재미를 즐길 수 있다. 아마추어 리그부터 프로리그까지 한 명의 선수로 변신해 직접 그라운드를 누비고 동료들과 호흡을 맞추는 플레이 방식은 스포츠 게임의 묘미를 가장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식 공개 서비스 이후에도 프로리그, 챔피언스 리그, 승부차기, 클럽 시스템 등 다양한 업데이트를 통해 꾸준히 진화해 왔다. 제이씨엔터테인먼트의 집념과 독특한 게임성은 ‘프리스타일 풋볼’이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둘 수 있는 밑거름이 됐다.
해외진출의 첫 타깃이 된 중국 시장은 캐주얼 게임이 강세일 뿐만 아니라 스포츠 게임 장르에서는 이렇다 할 절대 강자가 없기 때문에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트위터@kimyke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