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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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옥빈이 강렬한 느낌의 캐릭터에 대해 애정을 보였다.
19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시체가 돌아왔다’ 언론시사 및 기자간담회에는 우선호 감독, 이범수, 김옥빈, 류승범이 참석했다.
김옥빈은 전작 ‘고지전’, ‘박쥐’, ‘다세포소녀’ 등에서 보여준 특유의 비밀스럽고 묘한 매력을 이번 영화에서도 마음껏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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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멜로를) 일부러 기피하는 건 아니다. 그것보다 활달하고 재미있는 시나리오에 눈이 가고, 젊은 에너지를 그쪽에서 쏟고 싶을 뿐이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옥빈은 “시나리오를 처음 받았을 때 이 영화를 찍을 때 여행가는 기분으로 즐겁게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동화 역할은 반항적이기도 하고, 귀엽기도 하고, 나랑 맞는 부분이 있는 것 같아서 마음에 들었다.”고 출연 계기를 설명했다.
한편, 영화 ‘시체가 돌아왔다’는 우연히 시체를 사이에 두고 얽히고설키게 된 인물들이 벌이는 범죄사기극.
29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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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 동영상=김옥빈 “멜로? 난 아직 부족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