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남해서 섬발전協 창립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섬들이 ‘연대’한다. 상생협력으로 공동번영을 추구하자는 취지다.
경남 남해군은 “15일 오후 2시 남해읍 남해유배문학관에서 동·서·남해안 7개 섬 지역 기초자치단체장들이 ‘대한민국 아름다운 섬 발전협의회’ 창립식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협의회에는 남해군과 인천 강화·옹진군, 전남 완도·진도·신안군, 경북 울릉군이 참여하고 있다.
정현태 남해군수는 “본격적인 ‘섬 관광 시대’를 맞아 섬 지자체 간 연대를 통해 해양생태 휴양도시를 조성하고 공동번영 및 국가 신성장동력 창출에 이바지하기 위해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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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의회 초대 회장은 남해군수가 맡을 예정이다.
강정훈 기자 manm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