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가 13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건축학개론’언론 배급 시사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을 하고 있다.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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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에이 수지가 90년대를 경험한 소감을 밝혔다.
수지는 13일 서울 건대 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건축학개론’(감독 이용주) 언론 시사 및 기자간담회에서 “90년대를 경험해 봐서 신기했다”고 말했다.
‘건축학개론’은 건축가 승민(엄태웅) 앞에 첫사랑 서연(한가인)이 15년 만에 나타나 함께 집을 완성해가는 로맨틱 멜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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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수지는 “(영화를 하면서)삐삐를 처음 봤다. CD플레이어도 신선했다”고 말했다.
그는 “90년대를 경험해서 매우 좋았고 이제훈처럼 자상한 사람이 첫사랑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3월 22일 개봉.
동아닷컴 김윤지 기자 jayla301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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