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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 청년비례대표 김재연 선출… ‘고대녀’ 탈락

입력 | 2012-03-13 03:00:00


통합진보당은 12일 청년비례대표 후보로 김재연 씨(32·사진)를 선출했다. 김 씨는 비례대표 당선 가능성이 높은 3번에 배정된다. 한국외국어대 총학생회장 출신인 김 씨는 청년선거인단 1만9756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9180표(46.4%)를 얻어 5명 중 1위를 했다.

‘제주 해적기지’ 발언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던 ‘고대녀’ 김지윤 씨는 10.6%의 득표율(2095표)로 4위에 그쳐 탈락했다.

이남희 기자 ir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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