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시장의 경우 서울 아파트시장은 보합세(0.00%)였고 신도시와 수도권은 0.01%씩 올랐다. 지역별로 전세가격 동향에는 차이가 있었다. 재계약률이 높아 시중에 전세물건이 부족한 곳과 이주수요 발생지역에서는 전세금 오름세가 계속됐다. 강동(0.07%)을 비롯해 금천(0.04%) 도봉(0.04%) 노원(0.03%) 마포(0.02%) 등이 올랐다. 반면 새 아파트가 공급되거나 거래가 뜸한 일부 지역에서는 전세금이 떨어졌다. 관악(―0.07%) 강남(―0.06%) 성동(―0.03%) 송파(―0.02%) 등이다.
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