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에어아시아 홈페이지
말레이시아 중저가항공사 에어아시아가 ‘상상초월 항공 요금’을 선보여 화제다.
에어아시아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쿠알라룸푸르 9만 원(편도기준, 이하 편도요금), 멜버른 11만4900원, 골드코스트 12만4900원짜리 특가 항공 요금을 선보였다.
‘그토록 기다려온 빅 세일’이라는 프로모션으로 단돈 10만 원에 호주를 갈 수 있는 ‘특혜’가 생긴 것이다. 모두 인천 출발 기준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말레이시아의 페낭, 랑카위, 코타 키나발루는 각각 3만7800원, 5만4800원, 6만3300원이면 된다.
이 또한 오는 26일까지 예약을 먼저 하고 올 2월 22일부터 4월 30일까지 여행을 해야만 한다. 그러나 페낭, 랑카위, 코타 키나발루는 쿠알라룸푸르 출발 기준이다.
출처= 에어아시아 홈페이지
많은 네티즌들도 “지구촌이 일일생활권에 들어왔다고 하지만 이러한 가격이 가능한 것이 놀랍다”면서도 “가격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안전이 제일 중요하지 않겠냐”고 걱정하기도 했다.
한 네티즌은 “이거 비행기 확실합니까? 혹시 비행기를 가장한 날개달린 자전거 아닌가요?”라고 말해 큰 웃음을 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