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이달 24일부터 경기 광교신도시에서 분양할 예정인 주거복합시설 ‘광교 푸르지오 월드마크’의 오피스텔에 테라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테라스는 건물 외관을 고급스럽게 보이도록 꾸미면서 아래층의 지붕 일부가 남게 되자 위층 입주자에게 정원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배치하면서 만들었다. 테라스 면적은 위치에 따라 5.4∼25m² 크기로 다양하다.
테라스의 용도는 다양하다. 소규모 정원을 꾸밀 수도 있고, 탁자 등을 놓고 휴식공간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빨래 건조 공간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홍보대행사 케이스퀘어피알의 성훈 부장은 “고급 빌라나 호텔에 온 듯한 느낌이 나도록 테라스를 연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황재성 기자 jsonh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