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최유라와 아나운서 오상진이 MBC 설특집 ‘여왕의 탄생’의 진행자로 발탁됐다.
‘여왕의 탄생’은 1990년대 인기 프로그램이었던 ‘주부가요열창’의 부활 버전으로, 끼로 충만한 주부들을 발굴해 여왕으로 변신시키는 ‘주부스타 탄생 프로젝트’다.
최유라는 “오디션이 난무하는 요즘 주부를 위한 무대는 없어 아쉬웠다”며 “삶에 지쳐있는 주부들에게 이번 무대는 하나의 활력소이자 충전제가 되어 줄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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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의 탄생’은 평균 연령 50대의 주부밴드와 외국인 며느리들로 구성된 댄스팀, 미인대회 출신의 주부 등 다양한 사연과 끼를 가진 열 두 팀이 무대에 올라 경쟁을 펼친다. 23일 오전 11시 10분부터 90분간 방송된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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