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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릭스, 이대호와 함께 ‘새로운 황금시대’ 선언

입력 | 2012-01-12 10:31:02

오릭스 이대호. 스포츠동아DB


‘새로운 황금시대, 2012년 정상에.‘

‘빅 보이’ 이대호(30)을 영입한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스가 2012년 내세운 캐치프레이즈다.

일본의 스포츠 전문지 ‘스포츠닛폰’은 12일 전력 보강에 성공한 오릭스가 2012년 우승에 대한 결의를 담아 캐치프레이즈를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오릭스는 2012시즌을 앞두고 이대호 뿐만 아니라 요미우리 자이언츠 출신의 오른손 거포 다카하시 신지를 영입하는 등 전력 보강에 힘써왔다.

오카다 아키노부 오릭스 감독은 “시즌이 정말 기다려진다. 시즌 초부터 치고 나가 반드시 우승할 것”이라는 목표를 밝히기도 했다.

오릭스는 다음달 1일부터 시작되는 오키나와 캠프 등에서 6~7차례 연습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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