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진. 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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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가 8개 구단 중 가장 먼저 선수단 전원과 연봉 계약을 마쳤다.
한화는 지난주 골든글러브 유격수 이대수와 55.6% 인상된 1억4000만원에 계약했고, 유일한 미계약자 좌완 투수 박정진과 73.3% 인상된 1억30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박찬호-김태균 등 외부 이슈에 의한 초반 잡음을 원만하게 마무리한 셈. 박정진과 이대수 모두 데뷔 첫 억대 연봉 진입이다.
박정진은 “개인적인 목표도 중요하지만 2012년은 프런트와 선수단 모두가 공유하고 있는 우승이라는 큰 목표가 있고, 그 목표를 향해 빨리 준비하자는 구단과의 공감대가 형성되어 3번째 만남에서 계약서에 사인하게 됐다”며 “우승이라는 하나된 목표에 일조할 수 있도록 선수들 모두 더 많이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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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