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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에서 거침없는 말괄량이 연기로 연기변신을 선보이고 있는 정려원의 패션 화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샐러리맨 초한지’에서 재벌 손녀로 등장, 제멋대로인 말투와 말썽을 부리는 모습들, 구설에 휘말려 엉망이 된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는 정려원의 색다른 모습을 볼 수 있는 것.
이 화보 사진들에서 정려원은 드라마 속에서 보이는 빨강머리와 현란한 옷차림과 달리 검은 머리와 절제된 블랙 의상들로 세련미를 선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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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려원의 소속사 원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해 12월 패션 잡지의 화보 사진”이라며 “드라마 속 설정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오히려 관심을 받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극중 재벌 회장의 외손녀인 ‘여치’ 역할을 맡은 정려원은 이범수에게 방송 1, 2회 모두 ‘하의 실종’을 당하는 등 망가진 모습까지도 불사하며 연기 변신에 대한 의욕을 보이고 있다.
2일 첫 방송된 ‘샐러리맨 초한지’는 샐러리맨들의 일과 사랑을 ‘초한지’에 빗대 경쾌하게 풀이한 작품으로 정려원은 이범수, 정겨운, 홍수현 등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사진제공ㅣ패션지 바자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