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 그룹 애프터스쿨의 멤버이자 연기자로 첫 발걸음을 내딘 유이.
“달콤쌉쌀~! 연기의 맛을 알아갑니다!”
‘오작교 형제들’의 유이가 극과극 감정선을 넘나들며 ‘노 브레이크’ 배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KBS 주말드라마 ‘오작교 형제들’(극본 이정선/연출 기민수)을 통해 본격연기자 도전을 선언하고 나선 유이는 지난 연말 KBS 연기대상 신인연기자상 수상하며 연기자로의 변신에 성공했다.
또 사랑하는 남자 앞에서는 귀여운 모습으로 남심(男心)을 설레게 하고, 어른 앞에서는 싹싹하고 붙임성 있는 모습으로 중장년층의 예쁨을 독차지 하고 있다.
드라마가 속 유이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연기에 물올랐다”, “이젠 정말 배우라고 해도 되겠다”, “눈물연기 대박”, “앞으로 더 파이팅”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유이 소속사 플레디스 측은 “그 동안 작품에 누를 끼치지 않기 위해, 그리고 좀 더 성숙하고 안정된 연기를 펼쳐내기 위해 묵묵히 노력해왔던 유이의 노력을 시청자 분들이 알아주시는 것 같아 유이 또한 행복하고 감사하기만 하다는 반응을 보였다”며 “시청자 분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는 배우 유이가 되겠다는 각오도 전했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