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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이 너무 딱 달라붙어서…” 여자4호 커플 실패

입력 | 2011-12-29 18:22:48

 


 ‘명품 몸매’,‘베이글녀’로 통하며 녹화내내 화제를 모았던 여자 4호가 끝내 최종 커플 선택에 실패했다.

 28일 방송된 SBS ‘짝’에서는 평균 나이 35세, 결혼 준비를 모두 마친 19기 30대 출연진들의 두 번째 이야기가 전해졌다.

 이날 방송에서 여자 4호는 식사를 하던 중 유리잔이 깨지면서 손을 베었다. 여자 4호를 치료해 주기 위해 남자들이 몰려들었으나, 정작 여자 4호가 호감을 느낀 남자 6호는 별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여자 4호가 서운한 감정을 드러냈다.

 그러자 남자 6호는 “연고는 내가 준 거다. 너무 딱 달라붙는 옷을 입고 있어 부담스러워서 직접 다가가진 못했다”고 해명했다.

 여자 4호는 “6박 7일 동안 많은 관심과 사랑, 감사했다. 그 사랑이 때로는 부담이 됐고 행복했지만 지금 당장 선택하기 힘들 것 같다”며 결국 아무도 선택하지 않았다. 남자 6호 역시 호감을 보였던 여자 4호를 끝내 외면했다.

 여자 4호는 “내가 힘들 때, 내가 외로울 때 내 곁에 있어줄 수 있는 사람을 찾아요.  저는 결혼을 하고 싶어서 애정촌에 왔거든요, 예쁜 아이들을 낳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꾸리고 싶기 때문에 한 분 한 분 철저하게 다 알아볼 겁니다.”라며 방송내내 열의를 보였으나 최종 관문을 통과하지는 못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남자5호와 여자1호가 유일하게 짝이 됐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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