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텀에볼루션(LTE) 100만 가입자 시대가 열렸다. 19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의 LTE 가입자 수는 이날 100만 명을 넘어섰다.
이날 오후 6시까지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각각 56만여 명, 46만여 명 등 총 102만여 명의 LTE 가입자를 모았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7월 서비스를 시작한 지 약 5개월, 양사가 LTE 스마트폰을 본격 판매한 시점으로부터는 약 3개월 만에 100만 돌파 기록이 나온 셈이다. 이제부터는 이런 증가 추세가 계속 이어질지가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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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욱 기자 cool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