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기정은 한국인”…IOC 홈페이지에 국적 수정
일제강점기 올림픽 금메달을 딴 손기정(1912∼2002) 선생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홈페이지에서 그간 잃어버렸던 한국인으로서의 지위를 상당 부분 회복했다. IOC는 손기정 선생의 약력을 바로잡아 달라는 대한체육회(KOC)의 요청을 일부 받아들여 홈페이지 선수 소개란에 ‘손기정(Sohn Kee-Chung)’이 일본식 이름인 ‘키테이 손(Kitei Son)’으로 표기된 시대적 배경 등을 설명한 자료를 새로 올린 것으로 15일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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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