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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페이지가 3년 만에 신곡을 발표했다.
페이지는 오현란, 안상예에 이어 이가은의 목소리로 14일 ‘두 사람 다시 한 사람’을 발표했다.
이번 싱글은 팝페라를 기반으로 했던 과거의 보컬과 음악색깔에서 탈피했다. 또한 지금까지 항상 다뤄왔던 진부한 사랑 이야기와 달리, 두 사람이 사랑하다 헤어져 이별을 통보하는 여자테마와, 실연을 당한 남자의 심리를 1,2절 각기 다른 테마의 가사로 마치 에세이를 읽는 듯한 느낌을 준다.
한층 성숙해진 이가은의 목소리와 절제된 감정처리가 음반관계자들 사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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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