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5도 출신 전형 첫 선발
‘가’군은 수능(100%), ‘나’군은 수능(70%)과 학생부(30%)로 전형을 차별화해 선발한다. ‘나’군에서는 모집단위별 최초 합격자의 30%를 수능 성적으로 우선 선발한다. 지난해처럼 농어촌학생전형과 특성화(전문계)고교 출신자 전형은 정시 ‘나’군에서 수능(70%)+학생부(30%)로 선발한다.
수능 성적 반영은 언어, 수리 ‘가’ ‘나’, 외국어는 표준점수를 반영하고 사회탐구 과학탐구 직업탐구 영역은 백분위를 활용한 상위 2과목의 자체변환표준점수를 반영한다. 인문계열의 경우 언어와 외국어는 각 30%, 수리 나와 사회탐구는 각 20%씩 가중치를 반영한다. 자연계열은 수리‘가’와 과학탐구는 각 30%, 언어와 외국어는 각 20%씩 가중치를 준다.
이익모 인하대 입학처장은 “다양한 재능을 가진 학생을 선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입학 전형을 마련했다”며 “특히 아태물류학부, 글로벌금융학부, 에너지자원공학과 등 특성화학부의 4년 전액 장학금 수혜자를 지난해보다 크게 늘려 우수학생이 대거 지원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