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오늘의 채널A]건강 이상?… ‘친절한 의사’에 전화하세요

입력 | 2011-12-09 03:00:00

생방송 친절한 의사들 (밤 11시 10분)




국내 최고의 의료진이 출연해 즉석에서 건강 상담을 해주는 ‘생방송 친절한 의사들’. 동아일보DB


내 몸이 어딘가 이상하다. 이 증세는 뭘까. 건강에 대해 궁금한 점도, 걱정되는 점도 많지만 병원에 직접 가 의사와 마주앉기까지는 쉽지 않다. ‘생방송 친절한 의사들’은 국내 최고의 의료진이 ‘오픈 스튜디오’에 모여 시청자들의 전화 상담을 받아주는 프로그램이다.

첫 회의 상담주제는 정신건강. 경제 사정이 좋지 않고, 이혼율은 증가 추세이며, 젊은이들도 취직하기가 힘들다. 사회 전반적으로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진 추세를 감안해 선정한 주제다.

정신건강 전문의 이민수 교수(고려대 안암병원), 오강섭 교수(강북삼성병원), 채정호 교수(서울성모병원), 신의진 교수(강남세브란스병원), 김대호 교수(한양대 구리병원)가 스튜디오에 나와 상담을 받고 조언을 해준다. 의료진들은 “상담과 진료가 필요한 이가 많지만 아직도 편견이 심해 병원을 찾지 않는 이들이 있어 안타깝다”고 입을 모은다.

의사들은 속으로만 끙끙 앓다가는 큰 병으로 키울 수 있는 정신 질환과 새로운 치료 방법을 설명하고 전화 상담도 받는다. 유명인들이나 드라마와 영화 속 사례를 들어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친절한 의사들’은 시청자들의 참여로 이뤄지는 프로그램이다. 정신건강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거나 상담을 받고 싶으면 전화(02-2020-3200)를 하거나 휴대전화(#8899)로 메시지를 남기면 된다.

강은지 기자 kej09@donga.com

트랜드뉴스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