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수는 1972년 문단에 데뷔한 이래 뛰어난 통찰력과 독특한 상상력으로 지금까지 에세이, 소설, 시집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출간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젊은 세대와 소통하며 늘 새로움을 추구하는 그의 모습은 20~30대가 멘토로 삼기에 부족함이 없다.
그가 이번에도 색다른 시도로 찾아왔다. 출간을 앞둔 신작 에세이 <절대강자>와 아이패드 전용 앱으로 정식 출시된 전자책 <하악하악>으로 다시금 이외수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기 때문이다.
◆ 지금 살아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그대는 절대 강자다. 신작 에세이 <절대강자>
나이가 어떠하든, 처한 환경이 어떠하든 사는 게 녹록하지만은 않은 세상이다. 그러나 인생을 주변 사람과 자신을 비교하며 기가 죽거나 ‘어떻게든 되겠지’라며 되는대로 살기에 아깝지 않은가.
<절대강자>는 이외수 작가의 글 149편과 정태련 화백의 세밀화 37점, 박경진 작가의 깜찍한 아이콘, 문화재평론가 김대환의 유물해석 등 가치 있는 콘텐츠가 가득 담겨있는 책이다. 이 책은 풍파와 역경 속에서도 오랫동안 변치 않는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는 유물처럼 우리에게도 그렇게 살 것을 조언한다.
표지와 본문의 세밀화에는 국내 최초로 ‘이지앤비 지안(指眼)인쇄’라는 특수 인쇄 기법을 적용, 유물의 질감과 세공을 손 끝으로 직접 느낄 수 있다.
<절대강자>는 현재 예약판매 중이며, 오는 7일 출간 될 예정이다. 초판 제작본 구매자에게는 ‘2012 절대강자 엽서달력’도 함께 증정된다.
힘든 인생을 헤쳐나가는 이외수만의 생존법을 적은 에세이 <하악하악>은 2008년 출간 당시 홍보용 앱으로도 출시되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단순히 책을 앱으로 옮긴 것이 아니라, 어른거리는 물과 샘물 소리, 헤엄치는 물고기 등 책에선 느낄 수 없는 색다른 효과를 추가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하악하악>이 HTML5을 기반으로 보다 업그레이드 되어 정식으로 출시됐다. 섬세한 정태련 화백의 토종 물고기 그림이 화면에서 움직일 뿐 아니라, 독자가 읽는 속도에 맞춰 글이 나타나 그림과 글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
전자책 <하악하악>은 지난 달 아이패드 용 앱으로 출시되었으며, 2012년 초 안드로이드 체제 기기에서도 만날 수 있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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